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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타타르의 수장 테르칸을 죽인 전신 초담운의 행보를 따라간다. 친우에게서 돌아온 화살촉 하나가 모든 일의 시작이었다. 남궁가의 암투 속에서 오라비를 잃고 혼자 된 남궁서연은 어느 날 찾아온 오라비의 친구로 인해 새로운 꿈을 꾸게 되었다. 권력의 단맛에 취해 혈육을 저버린 자들을 응징했다. 하지만 그 뒤에는 그도 알지 못했던 또 다른 세력이 있었다. 누구도 죽음을 피해 가지 못할 것이다. 전장을 뒤흔들던 살귀의 투혼이 강호를 격동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