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그 사람과 함께하는 동안 저는 한순간도 행복하지 않았어요.”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 윤설하. 그녀가 폭력적인 전남편 때문에 TV 속에서 울고 있었다. 문제는, 저 여자가 나의 전 부인이라는 거지. 그냥 다 잊고 살려고 했는데, 내 부모님마저 아들 잘못 키운 인간으로 호도하다니. 견딜 수도, 그렇다고 빠져나갈 구멍도 없는 상황. “최 프로, 다음 주부터 출근할 필요 없어.” 고작 한 달. 한 달 만에 모든 걸 잃었다. ...이렇게 한순간에 인생이 망해도 되나? 분노가 몰아치다 못해 허망함으로 바뀌던 찰나. “축하드립니다! 이번 주 행운의 번호는….” 어쩐지 낯익은 번호. 화면에 큼지막하게 떠오른 여섯 개의 숫자와 내가 산 로또 번호가 단 하나도 빠짐없이 일치했다. ‘나 이거 열 장이나 샀는데.’ 같은 번호로, 열 장. “이게 왜 되냐?” 삶에 배신당했다고 생각했을 때 찾아온 기막힌 반전. 200억 로또 당첨금을 독식한 그의 화려한 도전이 시작된다.
저자소개 - 왕십리글쟁이
왕십리글쟁이: '‘2019 지상최대공모전’ 수상작, <두 번 사는 프로듀서>(650만뷰)외 <연예계 엑스트라>(242만뷰), <검사님 출세하신다!>(96만뷰), <파란집 막내아들>(87만뷰) 등을 집필한 현판 장르 인기 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