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영웅이 쓰러지고 인의(仁義)가 사라진 시대 죄 없는 민간인들이 학살당하고 소속의 구분 없이 패악질이 일어난다. 더 이상의 선(善)은 없다. 세상에 남은 악(惡)은 더한 악(惡)으로 바로잡는다 '지학(志學)이면 무학에 틀을 완성할 것이고 약관(弱冠)이 되면 용은 여의주를 얻고 하늘에 날아오를 테니 숨기려 해도 자연스레 만인에 드러날 것이다' 이 시대를 바로 잡기 위해, 복수를 위해 타고난 운명으로 하늘 높이 떠오른 천살성(天殺星) 아래 무결은 나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