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소개
20년간 마교의 방해물들을 수없이 암살해온 특급살수, 7호. 친구라 생각했던 주군, 교주에게 버림받다. 자신을 추적하는 마교의 정예, 천마용검대를 처리했으나. 사천왕이라 불리는 호법들을 앞두고 결국 멈춰 서고야 마는데. “나는… 내 이름은.” “7호가 아니라… 진소천이다.” 동귀어진의 한 수로 청마왕을 길동무 삼으며, 잊고 있었던 이름을 되찾고 최후를 맞는다. 그런데…. 죽어가던 떠돌이 사냥꾼 ‘진소천’의 몸으로 깨어나다! “아…ㅃ….” “……???” “아…빠아….” 뭐가 어떻게 된 일인지는 알 수 없지만. 자신을 아빠라 부르는 아이를 살려야 한다! 지금부터 전직 특급살수의 육아가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