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스페인 도미니코 수도회에서 자란 성준은 사탄과 싸우는 ‘텔룸’기관의 일원으로 상당한 전투 능력이 있었다. 그는 보좌신부로 근무하던 도중, 한국에서 급증하는 부마자와 각종 기현상들에 대해 조사하라는 명령을 받고 본격적인 구마 활동에 나선다. 그러던 중, ‘성창’이라 불리는 ‘롱기누스의 창’이 한국에 숨겨져 있다는 정보를 알게 되며 동료들을 모아 악마와 맞서 싸우기 시작한다. 전투를 이어가며 성준은 천사들의 의지와 사탄의 욕망, 그리고 ‘텔룸’의 음모와 마주하게 되며 점점 고립이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