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퇴물로 은퇴했다. 그리고 기회를 잡았다.
저자소개 - 탈주병
탈주병은 감동이 무엇인지 잘 아는 작가다. 그는 ‘성장’이라는 코드를 활용해 스포츠 장르 소설에서도 감정선을 능숙하게 다뤄낸다. 그의 신작 <퇴물 선수가 축구를 잘함>은 이 같은 그의 특징이 잘 드러난 작품이다. 실패했던 유망주 ‘강후’가 꿈을 포기하지 않고 다시 선수로 도전하는 모습은, 꿈을 향해 도전하는 우리 모두의 모습과 닮아 있어, 작품을 읽는 독자에게 큰 울림을 선사하고 있다. 전작에서 보여주었던 그의 뛰어난 필력이 이번 작품에서 한층 더 무르익은 만큼, 작가가 그려낼 새로운 세계에 앞으로 더욱 기대를 해보아도 좋을 듯하다. [작품활동] <그라운드 제로> <기적을 그려라!> <마운드로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