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최후의 미궁에서 100년간 이어진 여정. 동료들을 모두 잃고, 마침내 자신마저 잃게 되려는 순간. 서머너 마스터 진도윤, 그에게 날아든 메시지. [특수 조건을 달성합니다.] [이제부터 S급 몬스터를 길들일 수 있습니다.] [파괴룡 데몰리션을 테이밍하시겠습니까?] 고민은 길지 않았고, 도윤은 물음에 응했다. [축하합니다! 파괴룡 데몰리션의 테이밍에 성공하셨습니다!] 현실 세계로 돌아오며, 정신을 잃어가는 찰나. 도윤은 분명히 메시지를 보았다. [현재 생존자 : 3] ‘동료들이 살아 있다고……?’ 뿔뿔이 흩어진 동료들을 찾기 위해, 도윤은 다시 한번 몬스터들과 맞서 싸우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