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소개
사람이 사는 이유가 뭐겠어. 잘 먹고 잘 사는 거지. 뜬금없이 이계로 소환당해 대마법사로 잘 먹고 잘 살았는데 과거로 돌아와 버렸다. 후회로 점철됐던 지구에서의 과거로. “아들?” 그토록 보고 싶었던 아버지도 있고. “민욱아!” 그토록 그립던 친구들도 있고. 인생 뭐 있냐? 다 같이 잘 먹고 잘 살면서 즐겁게 지내면 되는 거지. 조용히 잘 살려는데 자꾸 태클 거는 새끼들이 있다. 하, 대마법사를 빡치게 하지 말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