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황태자 미하일은 이 작품의 또 다른 주인공입니다. 어쩌면 그는 주인공 유진보다 괴로웠을지도 모릅니다.」 - 철혈혁명기 276화, 작가의 말. 부패한 제국에서 혁명을 일으킨다는 소설, ‘철혈혁명기’. 내가 소설 속 황제의 아들, 미하일에게 빙의되었다?! “원작의 비극을 반복하지 않겠어. 소설의 결말을 다시 써 주지.” 혁명 끝에 소중한 것을 전부 잃고 죽음을 맞이하는 미하일. 그리고, 애독자로서 앞으로 일어날 일들을 알고 있는 나. 과연 운명을 바꾸고 해피엔딩을 맞이 할 수 있을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