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천재지변 이후 열린 격변의 시대. 잊힌 신화와 전설이 깨어나며 괴물들이 인류를 습격했다. 권능을 지닌 인간만이 괴물과 싸울 수 있었고, 인류는 그런 권능자를 영웅이라 칭송했다. 그러나 권능 없이도 괴물을 사냥하는 사람들이 있었으니, 사람들은 그들을 도핑 헌터라고 불렀다. 괴물을 사냥하고자, 괴물이 되어버린, 그리고 비참한 최후를 맞이한 이강호에게 새로운 삶과 기회가 주어졌다. “그깟 권능, 내겐 필요 없어. 약 빨면 내가 최고다.” 도핑 헌터가 아닌 도핑 히어로가 세상에 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