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차가움의 막장! 시원함의 끝장! 돈 밝히고 서민 울리는 인간쓰레기 기동처리반이 떴다!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홀로 생활하던 외천. 매일 밤 꿈에서 쌍둥이 노인에게 쫓기던 어느 날. “헉헉. 도대체 왜 이렇게 저를 쫓아오세요?” “이놈! 감히 사부를 6년이나 뺑뺑이 돌려!” 졸지에 태백문 11대 제자가 되어 하룻밤이 곧 1년인 꿈속(?)에서 밤마다 선무도를 수련한 지 반년. 현실에서 무술 사용이 가능해진 그는 사기꾼에게 걸려 쫄딱 망한 친구를 돕기 위해 기업으로 위장한 조폭들을 만나고 자칭 천상천하유아독존파 지존으로 행세하며 ‘조직폭력배 새사람 만들기 특강’에 나서는데…… 친히 손발을 놀리는 구타신공으로 복음을 전파하는 한 남자의 조폭 때려잡기가 시작된다! 너도의 판타지 장편 소설 『천외천우화』.
저자소개 - 너도
1957년 대구 출생. '조아라'에서 연재한 <꿈의 제국>은 베스트 연재작에 오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