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몰락해 가는 페인 백작가의 후계자 슈렌 눈을 감고 다녀 맹인으로 오인받지만 상대의 사소한 움직임만으로도 진실을 알아내는 독특한 능력을 지니고 있는데…. 긴 전쟁 이후 평화 시기를 지나 반왕족 세력과 왕족 세력 간의 다툼은 서서히 내전이라는 형태로 구체화되어 가고 슈렌은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던 왕족의 손을 들어 주면서 왕족 세력의 요주 인물로 급부상하는 한편 눈을 뜨고 다니면 생겨나는 노이즈 현상의 원인을 파헤치기 위해 이종족과의 접촉을 시도하고…. 순간의 호흡, 작은 손짓 하나가 숨기고 싶은 진실을 밝혀내어 대륙에 태풍을 불러온다!
저자소개 - 프하
주로 머무는 곳 문피아, 조아라, 판갤. 글을 쓰는 게 좋기도 하지만, 그 이전에 글을 보고 재미있다고 해 주는 것이 좋아 글을 계속 쓰게 되었습니다.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다음 내용을 궁금해하실 정도가 된다면 좋겠지만, 그 이전에 책을 덮었을 때 어느 정도 만족감만 느낄 수 있는 글이 된다면, 그것만으로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