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차원 여행자라고 밝힌 자가 준혁에게 말을 했다. "태양계를 두고 보면 네가 하는뿐이지만 전 차원을 두고 보면 너는 하나가 아니다. 지구에는 너라는 사람이 너 혼자뿐이지만 다른 차원, 다른 계에 가게 되면 또 다른 네가 존재한다는 뜻이다." 차원의 여행자는 준혁에게 씨앗을 심었다. "씨앗이 자라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 것은 전적으로 네게 달려 있다. 부디 씨앗을 싹 틔워 온전히 네 것으로 하거라. 그거면 우리는 다시 만나게 될 것이다."씨앗을 받아들인 후 준혁의 모든 것이 뒤바뀌었다. 가진 것 없던 고아에서 이 세상 단 하나뿐인 특별한 존재. 스페셜 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