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역사 조작의 지존, 일본은 교과서 왜곡으론 부족해 구미에 맞게 과거를 뒤바꾸러 타임머신 타고 시간을 건너뛸 말도 안 되는 계획을 세운다. 평범한 수의사 영식이 덤으로 딸려 가는 것도 모르고 말이다. 영식은 생명의 은인 명의 허준과 친구 먹고 조선 시대 임진왜란의 한복판에서 집으로를 외치며 사암도인의 짝퉁 오암도인으로 어설픈 역사지킴이를 자청하다가 왜놈들의 비열한 행태에 결국 뚜껑이 열려 버린다. 함께 넘어온 동물벼원을 허준의 진료소로 바꾸기 시작해서 죽기 아까운 조선의 영웅들과 함께 전세를 뒤집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