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소환사
책소개
빛과 어둠의 성마대전이 끝나고 마왕이 죽자, 지배자를 잃은 몬스터들은 대지를 배회하고 있었다. 이에 인간들은 기도를 올렸다. 기도에 응답한 신 다이스는 몬스터를 제어할 수 있는 힘을 인간에게도 부여했다. 이후 대륙에는 몬스터를 소환할 수 있는 소환사들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한낱 살육의 대상이었던 몬스터들은 이제 소환수로 다시 태어나 인간들의 친구가 되었다. 한편, 신 다이스는 자신의 힘(神力)을 108개로 나누어 특별한 존재들에게 부여했으니 그들이 바로 전승자들이다. 전승자들은 같은 소환사지만 한 분야에서만큼은 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 또한 다른 전승자와의 전투에서 승리하면 그의 능력을 흡수할 수도 있기에 전승자들 간의 전투가 끊이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