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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어릴 때 다리를 잃고 미국으로 입양되었던 코리 플레밍. 천재적 프로그래밍 실력으로 NSA 소속으로 활동하던 중 조국을 위해 목숨을 걸었지만 돌아온 것은 차디찬 배신. 죽으리라 생각했고 실제로 죽었었다. 하나 눈을 뜬 순간 덤으로 하나의 인생을 얻었다. 최악의 개망나니이자 마약 중독자였던 이진하. 자신이 만들어 낸 인공지능 아라와 함께 다시 못다한 꿈을 위해 준비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