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천하제일상단의 소외자들, 무능력자와 부적응자로 분류되어 조직에서 낙오된 자들. 그들은 자신들에게 붙여진 갑조라는 이름 대신 차라리 잡조라 스스로를 정의했다. 강산. 상단 생활 이십 년차의 만년 말단. 무기력하게 하루하루를 살아가던 어느 날, 난데없는 낙뢰 두 방이 그의 인생을 바꾼다. 그리고 다시 우연한 인연으로 전신에 새긴 삼백육십 개의 기이한 주문, 삼백육십관. 그 불가사의의 관문들이 하나씩 돌파되어 가면서 강산은 점차로 변모해 간다.
저자소개 - 김대산
판타지 무협 작가. <대균룡회> <김부장이 간다> <철인> <즐겁고 재미있는 글>등의 작품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