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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신의 미움을 받은 남자가 있었다. 난세에 태어나 절대자의 자리에 군림했던 그 남자. 하지만 사랑하는 동생의 손에 목숨을 잃은 그 남자. “부디 평범한 사람이 누릴 수 있는 행복을 모두 누리면서 살거라.” 치열했던 그의 운명 앞에 찾아온 짧은 행복… 하지만 세상은 그의 앞에 가혹한 운명의 덫을 놓았는데. “나의 소중한 것을 앗아간다면 누구든 용서치 않으리라. 그것이 설령 하늘일지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