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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조선의 12대 임금 인종 이호, 저승사자로서 500년의 세월 동안 이 땅을 지켜보다. 이 민족의 끝없는 환란과 누란, 흥망성쇄의 역사를. 그렇게 이미 역사 속으로 사라져야 했던 그가 눈을 뜨고, 좌절과 오욕으로 점철되었던 역사는 뒤집히기 시작한다.
조선의 12대 임금 인종 이호, 저승사자로서 500년의 세월 동안 이 땅을 지켜보다. 이 민족의 끝없는 환란과 누란, 흥망성쇄의 역사를. 그렇게 이미 역사 속으로 사라져야 했던 그가 눈을 뜨고, 좌절과 오욕으로 점철되었던 역사는 뒤집히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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