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부모가 누군지 기억 못하는 승후. 어느 날, 자신이 자란 보육원의 존속을 위해 계약을 체결하려 비행기에 몸을 싣는다. 그런데… 우르릉 콰앙! 사고 이후, 눈을 뜬 곳은 다름 아닌 밀레스 왕국. 그리고 더 이상 한승후가 아닌, 데카론이 되어 있었다. “누구냐. 넌 누구야!” -나? 내가 누굴까. 난 너고 넌 나인 것 같은데.아직도 상황이 파악되지 않는 모양이군. 네가 나의 몸을 차지하고도 그런 말을 하다니 정말 파렴치가 따로 없구나. 데카론은 클라우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