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어른들 말씀 잘 듣고 착하게 살았다! 세계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전통 있는 가문에서 태어나 모질고 독하게 교육받고 대륙 역사상 최고의 검술 신동이라는 말도 들었다. 나 정말 열심히 살았다! 남한테 욕먹을 짓은 한 적이 없다! 그런데 왜! 푸른 성석의 신이여! 세상에 수두룩한 나쁜 놈들 놔두고 개념 있는 소년인 저한테 이런 시련을 내리시나이까! 새로운 세계관! 새로운 마법 체계! 새로운 종족! 모든 것이 방금 딴 사과처럼 신선한 세계가 당신 앞에 펼쳐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