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인간의 역사가 곧 신화다. 인간이 만든 신화. 그 신화를 만든 인간 아스트라. 신화창조 헬 블러드. “신은 편협하다.” “자기중심적일 뿐이지.” “드래곤은 단순하다.” “스스로가 세계의 질서이자 절대자라고 생각하니까.” “인간은?” “인간은 그렇게 간단하게 표현되지 않아. 신이 된 인간도 있고 드래곤 따위는 무시할 수 있는 인간도 있지. 때로는 마왕보다도 더 악랄한 인간도 존재하고 때로는 역겨울 만치 비굴한 인간도 있고……. 인간은 스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