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던전과 시스템이 범람한 지구. 사람들은 새로운 세계에 열광하였다. 하지만, 그 모든 게 지옥의 시작일 줄은 아무도 몰랐다. 회귀자 강유진. 우주의 비밀을 홀로 깨친 채. 지옥이 도래한 끔찍한 미래에서 마지막 회귀를 이룬다. “계약하자.” 우주의 시작과 함께 탄생한, 태초의 존재. 가장 강력하고, 가장 파괴적인 성신. 용마왕 바하무트. “이번의 삶은 다를 것이다.” 자신의 소중한 것을 빼앗은 존재들. 이제는 그들에게 종말의 두려움을 안겨 줄 차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