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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10년. 고통과 인내의 시간이었다. 모두가 어리석다고 비난했다. 하지만 기어코 최강이 될 가능성을 움켜쥐었다. 이제 내겐 빛나는 내일, 밝은 미래만이 남아…… 저도 마지막이고, 인류 여러분들도 오늘이 마지막입니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악! 이 망할 굼벵이 놈들아! 너희 전부 느려 터졌어! 인생 최고의 날에 세계가 멸망했다. 뭐 이딴 게 다 있어! 억울해서 이대로는 못 끝내!"